공기 2571년 춘기석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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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91회 작성일 20-05-11 17:56본문
춘기석전 봉행을 위해 헌관들이 서립해 있다.
최수옥 전교가 헌작하고 있다.
석전 봉행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균관장 표창, 전교 표창, 군수 표창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천향교(전교 최수옥)는 5월11일(음 4월19일) 오전 10시 공부자 탄강 2571주년 춘기석전대제를 대성전에서 봉행했다.
공기 2571년 춘기석전대제는 2월24일(양력) 봉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전파로 5월11일 공자 기신일을 맞아 최수옥 전교, 최승두 춘천향교 전교, 안상호 유도회홍천군지부장, 김기중 홍천예총회장, 이규대 청년유도회장, 김정숙 여성유도회장을 비롯해 지역단체장과 원로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초헌관은 최수옥 전교, 아헌관은 안상호 유도회장, 종헌관은 최정기 장의, 동분헌관은 김기중 홍천예총회장, 서분헌관은 최칠현 장의, 전사관은 황병대 장의, 당상집례는 허남선 장의, 당하집례는 김경희 장의, 알자는 강신재 장의, 찬인은 이영윤 장의, 대축은 한상철 장의, 묘사는 이돌이 장의가 맡았다.
또한 5성위 전에 봉향 안태수 장의, 봉로 차재철 장의, 봉작 고재원 장의, 전작 박현재 장의, 사준 김춘근 장의, 동분헌 봉향 이재연 장의, 봉로 안창호 장의, 봉작 권영대 장의, 전작 조인구 장의, 사준 이경재 장의, 서분헌 봉향 김운기 장의, 봉로 이동표 장의, 봉작 박기출 장의, 전작 박춘근 장의, 사준 허남진 장의, 사세 이선녀 장의가 맡아 봉행했다.
이날 석전은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에 이어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례와 종헌례, 분헌례 등을 거쳐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요례까지 옛 모습 그대로 재현됐다.
석전 봉행에 이어 성균관장 표창(남궁용 장의), 전교 표창(안태수 장의, 안창용 장의), 군수 표창(황병대 장의) 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최수옥 전교는 “춘기석전대제에 각 기관단체장 및 유림 모두의 총역량이 모아진 모습에 감사드린다. 향교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한다”며, “석전대제는 공자의 인, 의, 예, 지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제례로서 민족 고유의 전통사상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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