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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관·계례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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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6회 작성일 20-06-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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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향교 명륜당 앞에서 성년대상자가 관`계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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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대 청년유도회장이 대성전에서 고유례 삼상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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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례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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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 앞에서 삼가례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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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님이 의관점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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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대상자들이 음복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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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자 성년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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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환 전 성균관 부관장이 자명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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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 교육장이 성년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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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자들이 큰손님에게 인사를 올리고 있다.


홍천향교(전교 최수옥) 주최, 홍천향교청년유도회(회장 이규대) 주관으로 628일 오전 11시 제48회 성년의 날 기념 제30회 전통 관·계례식이 홍천향교 명륜당 앞 마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수옥 전교, 허필홍 홍천군수, 박종구 홍천교육장,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안상호 유도회지부장, 이규대 청년유도회장, 김정숙 여성유도회장을 큰손님으로 모시고, 신영재 도의원, 신도현 도의원, 최이경 군의원, 민병하 홍천농업고등학교장, 최승두 춘천향교 전교, 김동성 홍천교육청교육과장, 김기중 홍천예총회장, 고광환 전 성균관부관장, 각급 기관단체장, 유림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9세를 맞은 성년자 29(12, 17)이 주인공이 돼 우리의 전통적인 성년의식인 관·계례식이 주민들의 관심 속에 재현됐다.

시작에 앞서 성년 대상자 29명은 대성전에서 성년의 날 고유례를 봉행하고 ,관자 및 계례자 입장으로 시작된 관·계례식은 엄봉선 장의 사회로 문묘향배, 상견례와 3가례 축사, 의관점시, 초례축사, 음복례, 성년선서, 성년선언, 수훈례, 자명례 등 전통예법에 따라 엄숙히 진행됐다.

상투를 틀어 갓을 쓰고 쪽을 지어 비녀를 꼽은 성년자 29명은 성년으로서의 결의를 낭독하며 책임과 도리를 다하는 성년이 될 것을 엄숙하게 선서했다.

최수옥 전교는 오늘 이후로 성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조상과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관자(冠者)인 엄찬우 군에게는 호당(浩堂), 계자(笄者)인 안솔이 양에게는 훤당(烜堂)이라는 아호(고광환 전 성균관 부관장이 지음)가 내려졌고, 다른 성년자들에게도 아호와 함께 성년을 축하하는 도장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엄찬우 군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성년을 맞이할 수 있어 뜻 깊고 인상 깊었다, “역할과 책임, 도리를 다하는 훌륭한 성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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