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2572년 추기석전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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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5회 작성일 21-09-23 17:44본문
홍천향교 전경
추기석전 봉행을 위해 헌관이 서립해 있다.
허필홍 군수가 전폐례를 하고 있다.
초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공군오 아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박주선 종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엄봉선 동분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이선녀 서분헌관의 헌작하고 있다.
석전 봉행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천향교(전교 최수옥)는 9월16일(음 8월10일) 오전 10시 공부자 탄강 2572주년 추기석전을 홍천향교 대성전에서 봉행했다.
이날 석전은 코로나19 전파로 음력 8월10일 외부 인사 초청 없이 허필홍 홍천군수, 공군오 홍천군의회 의장,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최수옥 전교, 안상호 유도회홍천군지부장, 김춘근 청년유도회장, 김정숙 여성유도회장, 박세구 명륜회장을 비롯해 홍천향교 유림만 참석해 봉행됐다.
초헌관 허필홍 홍천군수, 아헌관 공군오 홍천군의회 의장, 종헌관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동분헌관 엄봉선 청년유도회사무국장, 서분헌관 이선녀 여성유도회원, 전사관 허남선 장의, 당상집례 최정기 장의, 당하집례 김정숙 여성유도회장, 알자 강신재 장의, 찬인 이영윤 장의, 대축 김춘근 청년유도회장, 묘사 이돌이 장의가 맡아 성현들에게 제례를 봉행했다.
또한 5성위 전에 봉향 이동표 장의, 봉로 엄영석 장의, 봉작 신상선 장의, 전작 박기출 장의, 사준 안태수 장의, 동분헌 봉향 박춘근 장의, 봉로 장영수 장의, 봉작 박현재 장의, 전작 허남일 장의, 사준 최치현 장의, 서분헌 봉향 황병대 장의, 봉로 조인구 장의, 봉작 허남진 장의, 전작 김범준 장의, 사준 이만우 장의, 사세 박향진, 황선자 장의가 맡아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에 이어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례와 종헌례, 분헌례 등을 거쳐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요례까지 옛 모습 그대로 재현됐다.
최수옥 전교는 “코로나19 전파로 어려운 가운데 추기석전에 유림 모두의 총역량이 모아진 모습에 감사드린다. 향교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다”며, “석전은 공자의 인의예지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제례로서 민족 고유의 전통사상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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