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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 회원의 윤리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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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 댓글 2건 조회 3,315회 작성일 14-05-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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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덕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논리 정연하고 사실에 부합된는 내용이리라 여겨지며 저는 내용 사실을 확인치 못하였기에 반론을 하거나 부정 하려는 뜻은 아닙니다.
 허나 님의 글을 보면 이분이 진짜 유림인지 실제로 학위를 가지고 있거나 전문가로서의 소양을 가진 분인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자고로 유림, 선비들은 의를 가장 소중히 여겼고 남을 평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에게 채찍을 가하는 것이 근본이었다.
님의 글중 화려한 당신의 직함과 이력을 앞세워 강사로서의 적격자임을 강조하셨으나 산의 높고 낮음은 평지에서 봐야 그 우뚝함이 나타나고 평지의 요철은 위에서 내려 보아야 알듯이 님의 강의는 요점이 없고 자기자신의 피알에만 국한되어 잇음을 본인도 느꼈고 다수의 수강생으로 부터 원성을 들은바 있습니다.
흔히 자신의 눈에들은 들보는 못보고 남의 작은 허물을 침소봉대 하는 경향이 많은데 님께서 대표적이시군요.
우리의 형법에 가족이 잘못한 것을 숨기는 것은 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 께서는 전교님과 선후배 관계요 향교의 장의(무지하게 특혜를 받은 장의)로 계시면서 한집단의 어른을 헐뜯는 행위느 어떻게 보아도 좋아 보이지 않고 님의 전력을 알아보니 주특기가 남에게 옳지않은 방법으로 글올리기가 취미 이신듯 한데 남을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을 돌아 볼줄 아는 노불리스 오불리지를 실천 하심이 우선 일 듯 합니다
좋은글 일고 좋은글 드려야 하는데 약간은 방향이 다른듯 하네요
언제든지 글 주시면 답변 올리겠습니다
유림이기 전에 사나이로서의 기개는 갖고 살자는 의전장의 조규은

댓글목록

샘과나무님의 댓글

샘과나무 작성일

선비가 지켜야할 德目으로써
조규은 장의님께는 제의견을 아래의 글로 대신합니다.
 
"남이 침범해도 맞받아 다투지 않는다(犯而不校)"

감사합니다.

홍천향교 장의 姜 大 悳 올림

샘과나무님의 댓글

샘과나무 작성일

조규은 장의님도 전직 학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셨던 교육자이시기에
저는 "의리에 따라 행동한다(義之與比)"는 표현으로 답을 올립니다.

姜 大 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