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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전교의 윤리의식 부재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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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샘과나무 댓글 3건 조회 3,524회 작성일 14-05-2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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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향교의 典校(반종선)의 윤리의식을 홍천儒林분들께서 한번 생각하시길 바라면서 문제제기합니다.
개인적으로 몇 차례 문제제기 諫言하여 왔으나 계속하여 묵살시킨 전교의 행위를 이해할 수 없기에
향교의 무궁한 발전과 홍천향교의 정신적 지도자의 사회적 지위를 굳건히 확립시키길 바라는 간절한
충정에서 원로님들과 여러 유림분들께 문제 제기하오니 해결에 앞장서주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1. 홍천典校는 홍천향교 東齋(홍천읍 석화로 101-14)에 居住(住食을 주로 하여야 함)하는 것으로 위장한
  獨居老人으로 기초 노령연금을 수급하는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典校임을 알고 향교의 직임을 맡고
  있는 掌議 직분으로서 놀라지 않을 수 없기에 여러 元老님들과 儒林분들께도 말씀올리면서 여러 유림
  회원님들께서도 이사실을 아시고 있으신지요?  홍천군청 주민생활과에 담당계장 확인 사항임

2. 독거노인에 대하여서도 문제제기되자, 선비아카데미 시작하면서 직언하여 간언하였더니 최근에 확인
  결과  박선화(典校夫人?)씨와 따로 각자 홍천향교 동재에 기거하는 것으로 위장한 비윤리적인 행위를
  알고 계신는지 묻고싶습니다. 실지는 춘천시내에 거주하고 있음. 유림의 지도자의 인격이 문제된다고 
  판단됩니다.
 
3. 향교 제반 교육관련(선비아카데미 등) 강사선정을  비합리적으로 선정하는 등  강사료와 관련된 비위
  행위와 홍천관내 강사 자격자(박사학위 소지 역사학자,  문화재 전문가, 인문학 및 한문 등) 정학예사
  자격자를 전면 배제하고 외부 밀착된 비객관적  강사를 위촉하는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비위행위
  문제를 알고 있는지요??  원로님들과 여러 남여 유림분, 향교 유림회원분님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4. 향교부지내 유림회관 부지 선정지내 철거주택 감정가격보다 높은 보상가격 지급문제점을 지적하오니
  홍천향교 유림분들께서는 깊은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에 앞장서 주시어 윤리선언문을 직접 실천하는
  숭앙받는 전교가 홍천향교의 전교님으로 추대되기를 축원하면서 향교전교(반종선)의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하여 주시길 바라면서 제반 문제점을 제기합니다.

5.  이상의 제문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로써 이는 프랑스어로 "귀족의 의무"를 의미
    하는 용어입니다만, 보통 부와 권력, 명성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함께 해야한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지도층에게 사회에 대한 책임이나 국민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이 말은 사회지도층들이 국민의 의무를 실천하지 않는
    문제를 비판하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홍천향교의 전교 비위행위를 지적하면서 이해를
    돕고자 외래어를 사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洪川鄕校 掌議  姜 大 悳 올림(010-7570-3359) 

댓글목록

샘과나무님의 댓글

샘과나무 작성일

조규은 장의님과 혜장 유림의 글과 관련하여 俗儒와 眞儒
퇴계는 선비를 “권세와 지위에 굽히지 않는 존재다.”고 했다. 율곡은 선비란 "마음으로 옛 성현의 길(道)을 사모하고, 몸은 儒家의 行實을 따르며, 입은 法度에 맞는 말을 하고 公論을 지니는 자다."고 하였다. 즉 선비는 人格의 完成을 위해 끊임없이 學問에 힘쓰며 큰 뜻을 위해서는 목숨도 아낌없이 버릴 수 있는 志操를 갖추고 言行이 일치하는 指導者로 한국의 精神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래서 俗儒와 眞儒가 구분됩니다. 속유는 부와 권세에 굽히는 자이나, 진짜 선비는 지조를 생명처럼 지키며 현실적 이해관계에 굴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부정한 현실과 끊임없이 싸웠고 백성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아는 것을 실천하는 知行合一입니다.

두분의 글을 늦게 읽고 다시 글을 올려드립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천향교 장의    姜 大 悳 올림

샘과나무님의 댓글

샘과나무 작성일

仁以爲己任 先行其言 而後從之 君子有終身之憂無一朝之患也 成人之美不成人之惡 巧言令色鮮矣仁 一日三省 過則物憚改 不恥下問 威而不猛 周而不比 和而不同 泰而不驕 必則古昔稱先王

샘과나무님의 댓글

샘과나무 작성일

洪川鄕校의 직무(典校, 掌議)적 葛藤 문제를 解消하는 중요한 機會로 元老儒林을 모시고 典校님과 儒道會長, 監察委員長, 女性儒道會長, 監事, 總務掌議, 首席掌議 등 여러 임원님의 회합자리가 2014. 6. 9.(월) 11:00 鄕校 東齋에서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그간의 제기되었던 문제를 一掃하고 新思考와 新和解로 향교 임원간의 찬란한 未來指向을 위한 大同團結의 자리가 마련되어 自救勞力으로 좋은 結實을 맺어 하나로 뭉쳐 나아가길 모두 決意하였습니다.

본 掌議는 “聖人의 글을 읽고도 성인들이 亂世를 구하던 뜻을 터득하지 못하는 자는 거짓 선비이다”라는 先賢의 가르침을 銘心해 儒敎文化의 발전과 洪川鄕校의 거듭남에 衷心어린 역할을 하려는 의도에서 문제제기를 시작했던 것입니다. 홍천향교 여러 유림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우리 향교를 먼저 생각하고 향교 원로유림 선생님을 비롯한 임원 유림 분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한발 더 理解하는 敎育 掌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感謝합니다

                              2014. 6. 9.月
                                                        洪川鄕校 掌議 姜 大 悳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