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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16.8.16] [홍천]전통 유교·생활문화 체험공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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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상범 댓글 0건 조회 3,533회 작성일 16-08-1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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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전통 유교·생활문화 체험공간 생긴다

【홍천】홍천향교에 전통, 유교,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충효관이 건립돼 오는 21일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해 6월부터 22억여원을 들여 홍천읍 희망리 홍천향교 내에 건축한 충효관은 부지 면적 1,242㎡, 건축면적 526㎡ 규모로 한식기와, 팔작지붕을 얹힌 한옥 형태다. 충효관 1층에는 여성유도회 사무실, 교육관, 식당을, 2층에는 대교육장, 전교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홍천향교는 충효관 준공을 계기로 인문학 강의를 비롯해 논어 강의, 학생한자서당, 생활예절학교, 전통문화체험,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반종선 홍천향교 전교는 “충효관을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전통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1일 충효관 준공식 후에는 홍천향교 기로연, 추기석전대제 및 헌작·헌다례, 홍천향교 풍류음악회가 이어진다.

장기영기자 kyjang3276@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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